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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실없는 사업장은 어떠신지..오사카의 커피전문점들(셀프 사진)
    Photo book 2008. 12. 11. 02:54
    일본에서 좀 성공한 어느 벤처업체는, 본사 사무실이 없다고합니다.

    각 지방에 있는 지사들도, 영업사원의 책상은 있어도 내근사원이나 특히 프로젝트관리 사원등은 책상이 없이 자택근무를 한다고합니다. 물론 공장이나 그런 곳은 예외입니다.

    내근 사원의 회의등은 이런 카페나, 공원, 심지어는 사장과 같이 걸으면서 합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공장에 있는 회의실이라고합니다. 자연스럽게 현장 중심의 경영이되는 셈입니다.

    저도 사무실이란 공간을 벗어나 노트북과 무선인터넷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오피스를 실현 해보고 싶습니다.  사무실까지 매일 출근하지 않고, 난바쪽에 있는 비어있는 하우스텔(요즘 한국 관광객 엄청줄었죠...-_-;; )을 하나 사무실로 사용합니다. 확실히 시간도 여유롭고 의외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사진은 무선이되는 Pocket PC형 EMOBIL폰에 WMWifiRouter라는 프로그램을 깔아 무선AP역할을 하게 해 무선랜으로 iPod Touch를 연결한 모습니다만, 일은 안하고 주로 영화같은 것만 보게되는군요..^^;; 일본 무선인터넷 환경에 대해서는 엮인글(스카이프와 Pocket PC용3G무선단말기) 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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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메다를 가는 경우에는 이곳 그린씨티라는 구역의 스타벅스를 이용합니다.
    지하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고, 특히 야외 테라스쪽 테이블은 상담과 간단한 업무에 적합합니다. 겨울에는 좀 꺼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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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그린씨티의 풍경사진을 올립니다. 우메다와 같이 도심에 잘 가꾸어진 공원의 느낌입니다. 실제로 한적하기까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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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사진입니다. 일본은 아직 가을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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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로만 전전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패밀리 레스토랑도 훌륭한 업무공간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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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바에는 난바파크란 대단위 건물이 있습니다. 위로가면 옥상공원과 좋은 카페, 업무공간이 널렸습니다. 이런곳이라도 커피한잔값은 300엔을 넘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맛난 파스타나 케이크, 혹은 샌드위치등을 200엔~500엔사이로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커피들은 참으로 맛납니다. 색갈만 커피색이고, 설탕물인 한국 커피전문점들과 비교됩니다. (원두를 한번 우려내면 버려야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가본 커피전문점들은 몇번이나 우려내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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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자주가는 이탈리안 카페입니다.  노트북 펼쳐두고 스카이프를 합니다.
    4시간 걸릴 일도 2시간도 안돼 끝냅니다. 아주 좋습니다. 사무실을 벗어나 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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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사진은 뽀나스입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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