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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영화 길(La Strad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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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좀 모자라는 젤소미나가 오토바이로 순회하는 차력사 잠파노에게 팔려 곡예 여행을 떠난다. 그녀를 조수겸 아내로 혹사하면서 예사로 딴 여자에게 손을 대는 잠파노는 야수와 같이 폭력적이고 본능적인 사나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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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미나는 백치였지만, 타인을 진심으로 배려할 줄 알았고 순진무구한 여인이다.

두 사람은 얼마 후 곡예단에 입단 한다. 그곳에서 미치광이라 불리는 광대 일마토를 만나는데, 그는 젤소미나가 가진 소중한 인간미를 깨우쳐주며 잠파노에게는 그녀를 소중히대하라 충고한다. 잠파노는 그와 싸우다 감옥에 들어가지만, 주의의 만류에도 젤소미나는 그를 기다려주는 것이 신의 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잠파노가 출감하고는 두 사람은 정처없는 여행을 계속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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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연히 일마토를 만난 짐파노는 그를 살해하고 이로인해 젤소미나는 충격을 받아 영혼의 병에 걸린다. 그녀가 짐스러웟던 잠파노는 잠든 그녀를 낮선마을에 버려둔채 떠나버인다.

그로부터 5년여 후... 늙은 잠파노가 여전히 차력사 묘기를 부리며 곡예단을 따라 어느 해변 마을에 도착했을 때, 그의 귀에 낯 익은 여자의 콧노래가 들려 왔다. 그 멜로디는 <젤소미나>가 항상 흥얼거리던 곡이다. 마을여자의 말로는, 사람들이 젤소미나를 발견했을 때 이미 병이 깊어서 오래지 않아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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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술에 만취한 잠파노는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쫒겨난다. 그는 휘청거리며 바닷가 모래 밭의 어둠 속에 털석 주저 앉는다.. 그리고 길고 긴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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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에 노무현대통령을 그리는 글자를 새겨넣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사랑합니다..그립습니다..」

그의 서거때에도 사실 드라이했던 마음이..갑자기 논두렁에 써진 글귀를 보고 울컥합니다.

아마 나는 잠파노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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