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 Feel/Don't think !!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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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와타 케이스케 桑田佳祐 (음악의 신) - ♬임진강♪イムジン河Fun & Feel/Don't think !! Feel~ 2010. 7. 28. 14:49
쿠와타 케이스케란 가수를 아십니까?Southern All Stars란 그룹으로 활동하는 리더입니다.2008년으로, 그의 활동이 30년을 맞았습니다.연말 스타 가요제등에보면, 제일 마지막으로 등장합니다.볼 때마다 느끼지만, 참으로 천진난만하고 겸손한 모습이더군요.30년이 지낫지만, 처음과 거의 같은 음색이니 참으로 타고난 천재입니다.개인적으로는 그는 음악의 신이라고 생각합니다.30년이지만, 매년 밀리언셀러 음반을 내고 있습니다.그의 노래가 저에게도 청춘이고, 현재 진행형이었지만, 오늘 뉴스에 그가 식도암에 걸렸다는군요.가수에게 식도암이라니...흑아래는 '임진강'이라는 60년대 일본가요입니다.어느 교포등이 그룹을 만들어 이 노래를 불럿다가 한때 일본에서 금지가요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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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치약이란?Fun & Feel/Don't think !! Feel~ 2010. 2. 6. 11:49
나는 06년부터 갑자기 손발에 물집이생기면서 피부가 망가지는 현상을 겪었다. 화학적인 알레르기인지, 대장에서 독성제거를 못하는 문제인지 모르지만 꽤 고생하는 것인데 최근 친환경제품으로 유명한 치약을 사용하고있다. 광고에 거의 노출되지 않은 제품으로서 입소문만으로 마켓팅하는 제품이다. 이것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친환경 치약은 생각보다 딱딱한 느낌 혹은 거친 느낌이고 동시에 달지 않다라는 점이다. 그런데 사용한지 일주일도 안되어 위에 언급한 증상들이 많이 경감되는 것이었다. 식이요법이란 장기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닌, 1~2주만이라도 효과가 나타난다는 말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암에 효과가 탁월한 게르슨 요법도 일~이주부터 효과가 나타난다한다. 생각해보니 입으로 들어가서 가장 몸에 영향을 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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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팝 Perfume..히로시마에서 연예인을 흉내내던 초등학생이 최정상의 여성그룹으로Fun & Feel/Don't think !! Feel~ 2010. 1. 1. 06:06
히로시마의 초등학교시절 친구였던 세 친구가 있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연예인을 동경"하고 그들의 노래와 춤을 따라하던 아이들입니다. 이 친구들은 히로시마 로컬방송국에서 운영하는 그저그런 아이돌 신입생으로 입성하는데, 초등학교를 졸업하는2000년도일입니다. 그리고는 구민축제나 쇼핑센터의 이벤트, CD샵 홍보등을 하는 히로시마 로컬 아이돌활동을 하지요. 이때 한 친구가 그룹을 떠나 일반인의 세계로 되돌아갑니다. 새로운 멤버를 영입한 "히로시마 로컬 아이돌"들은 2003년 도쿄 인디뮤직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결심합니다. 이때부터 이들은 Perfume이라는 이름을 갖고, 히로시마 시대와는 전혀다른 테크노 팝이라는 장르에 도전하지요. 중학 3년생들이 당차네요. 이후에도 이들은 음악은 진화하고, 하키하바라 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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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가 화나? 바보같으니라고..Fun & Feel/Don't think !! Feel~ 2009. 11. 13. 21:37
본 포스팅은 별별이야기님의 ‘루저 발언’, 미디어의 외모차별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길..이라는 기사를 읽고 감상을 남기는 것입니다. 원문은 http://blog.naver.com/nhrck/93188654 을 참조바랍니다. 글쓴이의 지적대로, 우리사회는 개인의 생각을 여과없이 뱉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나타내는 것은 선이 아닙니다. 외모차별에대해서는 미수다의 루저 발언 이전에도 너무 심한 정도가 코메디나 예능프로에서 자행되었습니다. 이땅에서는 거의 학살에 가까운 외모 중심주의가 상대방에 대한 경멸 중 하나인 것입니다. 외모 지상주의는 이외에도 다양하게 진화합니다. 대표적인 일례가 영어발음을 가지고 놀리기.. 영어란 원래 잉글리시발음과 미국식발음이 있는데, 미국식의 굴리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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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마리화나Fun & Feel/Don't think !! Feel~ 2009. 10. 28. 15:23
[6일간의 인도여행2] 마리화나 피우는 수행자들 http://bit.ly/7F8uj 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귀절이 있다. 한국인들은 사람을 만나면 호구조사부터 시작한다는 말과, 마리화나를 피우는 이가 드물지만 폭음을 하는 술버릇은 상당히 맞는 얘기로 들린다. 어찌 생각해보면, 중독성이 없다는(사실인지는 확인 할 수 없고 그렇다는..)마리화나보다 술마시면서 생기는 폐습이 더 많지 않나 생각된다. 대학신입생때의 기억은 온통 술마시고 생긴 헤프닝이 많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어느순간부터인가 술마시고 몸을 가누지 못하고, 정상적인 생각에 몰두할 수 없는 그 상태가 진절머리가 낫다. 차라리 재빠르게 취해버리고 금방 깨는 중국술 고량주같은 것은 마실만 했지만, 소주나 맥주처럼 입가심이 아닌 오랜시간 마시면서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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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름마츠리에서 서민춤 봉오도리를 구경하다Fun & Feel/Don't think !! Feel~ 2009. 10. 19. 02:43
얼마 전까지는 여름의 느낌이었는데, 오사카에도 가을이 들어왓습니다. 그래도 한낮에는 반팔이 필요할 정도이니, 생각보다 오사카의 가을이 긴 것 같습니다. 얼마전 도톤보리에서 있었던 여름 마츠리의 사진과 영상입니다. 저도 봉오도리라고 불리는 일본식 춤을 처음 본 것이라 꽤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지만, 라이브로 하고 꽤 전문적으로 일하는 것같았습니다. 춤을 추는 영상을 보면, 각 참가 지역별로 의상을 맟추고 고유의 방식대로 춤을 추고있습니다. 그러므로 같은 노래라해도 전체가 획일적인 것은 아니고, 그룹별로 동일하게추는 것이라 얼핏보면 전체적으로 딱딱 맞추는 것같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한국의 '창'이나 '정가'등도 이렇게 거리로 나와서 일반인과 호흡을 하면 좋을 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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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미나, 길, 그리고 논두렁에 써진 '사랑합니다'Fun & Feel/Don't think !! Feel~ 2009. 10. 8. 00:21
오래전 영화 길(La Strada)입니다. ============================== 머리가 좀 모자라는 젤소미나가 오토바이로 순회하는 차력사 잠파노에게 팔려 곡예 여행을 떠난다. 그녀를 조수겸 아내로 혹사하면서 예사로 딴 여자에게 손을 대는 잠파노는 야수와 같이 폭력적이고 본능적인 사나이이다. 젤소미나는 백치였지만, 타인을 진심으로 배려할 줄 알았고 순진무구한 여인이다. 두 사람은 얼마 후 곡예단에 입단 한다. 그곳에서 미치광이라 불리는 광대 일마토를 만나는데, 그는 젤소미나가 가진 소중한 인간미를 깨우쳐주며 잠파노에게는 그녀를 소중히대하라 충고한다. 잠파노는 그와 싸우다 감옥에 들어가지만, 주의의 만류에도 젤소미나는 그를 기다려주는 것이 신의 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잠파노가 출감하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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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라는 핸디캡에도 긴자 제일의 호스테스 : 사이토리에 이야기Fun & Feel/Don't think !! Feel~ 2009. 9. 27. 12:04
사이토 리에(斉藤里恵)라는 이 여성은 긴자에서 최고급의 호스테스 중 한명입니다. 보통 크고 고급인 클럽에는 그 클럽을 대표하는 최고 호스테스가 있는데, 이 여성은 그중에서 최고중의 최고급이라고합니다. 그리고 이 여성은 완벽히 귀가 안들리는 1급 장애인 농아 입니다. 소리가 안들리면 어떻게 대화를 할까요? 일본 고급클럽이나 카바쿠라등에서는 정말 손이나 잡고 대화하는게 고작이므로 대화라는것이 대단히 중요한데요..그녀는 고객과 글을 쓰면서 대화를 합니다. 필담(筆談)이라고하죠..이런 필담에는 여러가지 얘기가 오고가는데, 그녀가 나눈 얘기들이 종이라는 곳에 남아서 마치 편지를 받았던 기분, 혹은 연서나 힘이되는 메세지를 받은 기분이라고 합니다. 오래전에 뱅뱅사거리에 비지니스클럽이라는 파격적인 클럽이 생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