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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BB크림..일본에서 진짜 대박이네
    Item Report/雜貨・미용・패션 2008. 12. 18. 15:23
    한국의 여성들은 참으로 피부가 좋다고합니다.
    좋은 피부란 미의 으뜸되는 조건이기도하죠. 한국여성들이 유독 좋은피부를 유지하고 가꿀 수 있는 것은 어디에 이유가 있을까 알수 있을 것같기도하고..알쏭달쏭하군요..

    일본에서 올해는 한스킨사의 BB크림이란 것이 대단한 힛트 상품이되었습니다.
    업무 관계로 한스킨의 일본 판매 현황을 간단히 서베이 해 보다 참으로 감탄했습니다. 한스킨의 BB크림이 이토록 호평으로 팔린다는 사실은 전문 중소기업체가 어떤식으로 일본에서 성공하는지 사례를 보여주는 것같습니다.

    먼저 일본 야후옥션에서 판매되는 BB크림을 검색 해 보겠습니다. 검색어는 BBクリーム입니다.

    http://search3.auctions.yahoo.co.jp/jp/search/auc?p=BB%A5%AF%A5%EA%A1%BC%A5%E0&auccat=42180&alocale=0jp&acc=jp

    현재 출품수는 25x10page=250이군요.

    화장품이나 건강식품등은, 이미지도 중요한 업종이므로 이렇게 단일 회사의 상품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다는 것은 참으로 이례적인 일인것같습니다.

    BB크림의 자세한 경매관련 리포트는 별도의 일본직판매 블로그를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참고로 일본은 @cosme란 화장품관련 커뮤니티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웹의 특성에 맞게 자기들끼리 사용후기라던지, 상품에 대한 분석을 올리는데 정말 전문가 빰치는 지식을 가진 회원들의 글을 보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장품이나, 미용/건강관련 상품은 초기 진입시 그 나라의 규정을 까다롭게 통과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개별 상품의 무게가 비교적 가볍기때문에 해외에서 직발송하는 판매도 가능합니다.

    만약 이러한 상품군을 일본에 직판매 하고자 한다면, 초기 Free-Sample을 무료로 발송해서, @cosme와 같은 사이트에 평가를 올릴 수 있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느나라나 화장품같은 상품은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데, 특히나 보수적인 일본에서 이토록 활약하고 있는 좋은 상품이 있다는 것이 기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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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KKO라는 미용전문가는 남자입니다. 그렇지만 대단한 기술과 본인이 직접 여성화장품과 의류까지 갖추어입고 가장 여성스러운 것을 추구하는 프로입니다. IKKO씨는 최근 한국의 미용에 관심을 갖고, 자주 한국에 들르면서 한국의 미용기술을 일본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덧) 09년 3월23일자 한스킨 관련 기사가 올라와서 첨부합니다.

    김지나 기자@이투데이 (kjn@e-today.co.kr)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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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크림'으로 유명한 한스킨이 일본 진출 1년만에 67억엔(한화 10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한스킨은 지난해 4월 원조 비비크림으로 일본 시장에 뛰어들어 현지 여성들에게 생얼 붐을 일으켰다. 현재 일본 에서 한스킨 화장품이 입점해 있는 매장수만도 6000개가 넘는다.

    특히 일본 여성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남편과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부탁하는 선물로 꼽히기도 하며,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윤손하를 전속광고모델로 기용해 '윤손하 화장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한스킨은 '2009 일본 드럭스토어쇼'에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시세이도, 가네보 등 일본 내 1,2위 코스메틱 브랜드가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문박람회에서 3일 동안 1만 5000여명이 부스를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거두었던 것.

    특히 유통 양대사인 '이다'와 '오오키'사의 대표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 매장 내 한스킨 진열공간을 올해 내에 대폭 늘이기로 약속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얻었다고 한스킨 측은 설명했다.

    앞서 13일에는 현지 홈쇼핑을 통해 4시간 만에 17억원 가량이 팔려나갔다.

    한스킨 이현석 대표는 이러한 일본에서의 성과에 대해 "국내 비비크림 원조 브랜드로서 한국화장품의 이미지를 강조하기보다 품질력과 디자인으로 차별화시킨 것이 주효했다"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목표로 상반기중 홍콩, 대만,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을 겨냥하며, 후반기에는 미주와 유럽 국가들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한스킨은 2005년 한국형 비비크림을 개발해 국내에 생얼 트렌드를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특히 롯데면세점 소공동점의 경우, 1평 매장에서 월 10억 원의 매출을 올려 단위면적당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스킨은 현재 일본과 동남아, 미국 등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5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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