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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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비지니스....그리고 뽕나무로 타국을 멸망시킨이야기Fun & Feel/세상과 나 2010. 11. 8. 14:34
중국 경제학자 류쥔러의 "뽕나무 재배와 양잠"이라는 이야기는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빈곤 비즈니스'…"외국 대부업체 놀이터 된 한국"이라는 기사와 큰 연관이 있는 이야기이다. 옛날, 한 대국의 황제가 외출복은 반드시 비단옷을 입으라는 명을 내렸다. 그리고는 온 나라에 곡식만을 심고 뽕나무는 절대 심지 못하게 했다. 이 나라의 비단값은 천청부지로 뛰어올랏다. 이를 본 이웃의 소국들은 곡식은 제쳐두고 뽕나무만 심어 양잠을 했고, 비단실을 팔아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몇 년 후 황제는 반대로 무명못만 입고 이웃나라에 절대 곡식을 팔지 말라는 명을 내렸다. 이웃 나라는 굶어죽는 사람이 속출했고 대국의 황제는 이웃 나라에 지불했던 돈을 손쉽게 다시 벌어올 수 있게되었다. 외환위기 당시 IMF는 외환을 조건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