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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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미나, 길, 그리고 논두렁에 써진 '사랑합니다'Fun & Feel/Don't think !! Feel~ 2009. 10. 8. 00:21
오래전 영화 길(La Strada)입니다. ============================== 머리가 좀 모자라는 젤소미나가 오토바이로 순회하는 차력사 잠파노에게 팔려 곡예 여행을 떠난다. 그녀를 조수겸 아내로 혹사하면서 예사로 딴 여자에게 손을 대는 잠파노는 야수와 같이 폭력적이고 본능적인 사나이이다. 젤소미나는 백치였지만, 타인을 진심으로 배려할 줄 알았고 순진무구한 여인이다. 두 사람은 얼마 후 곡예단에 입단 한다. 그곳에서 미치광이라 불리는 광대 일마토를 만나는데, 그는 젤소미나가 가진 소중한 인간미를 깨우쳐주며 잠파노에게는 그녀를 소중히대하라 충고한다. 잠파노는 그와 싸우다 감옥에 들어가지만, 주의의 만류에도 젤소미나는 그를 기다려주는 것이 신의 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잠파노가 출감하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