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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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스템의부재..더이상 손놓고 있어서는 안되는..Fun & Feel/세상과 나 2007. 10. 15. 14:46
'몇가지 반론님'의 답 글 참 동감합니다. 물론 글을 쓰신 전충남님의 글도 좋은 이슈를 솔직하게 써주셨다고 생각하구요. 80년대초반 고등학교를 다닌 경험으로는, 그때에도 이미 중상위급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자극을 주는 주위 선생들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참으로 답답한 양반들이십니다. 학생의 미래라는것이 단순히 대학에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나이가 들어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오히려 무리한 학습은 학생의 인성만을 해칠뿐입니다. 인생의 레이스는 장기간 달리는 마라톤입니다만, 초반에 속도를 내서 달린다고 종착점까지 동일한 속도로 달릴 수 있을까요? 하지만 교육현장에서는 공부를 잘하는(점수가 높은)자와 그렇지 않은자로 딱 나눠 인간적인 차별이 있습니다. 대학이 마치 인생을, 배우자를, 삶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