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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별별이야기님의 ‘루저 발언’, 미디어의 외모차별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길..이라는 기사를 읽고 감상을 남기는 것입니다. 원문은 http://blog.naver.com/nhrck/93188654 을 참조바랍니다.

"사용자

글쓴이의 지적대로, 우리사회는 개인의 생각을 여과없이 뱉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나타내는 것은 선이 아닙니다.

"사용자

외모차별에대해서는 미수다의 루저 발언 이전에도 너무 심한 정도가 코메디나 예능프로에서 자행되었습니다. 이땅에서는 거의 학살에 가까운 외모 중심주의가 상대방에 대한 경멸 중 하나인 것입니다.

외모 지상주의는 이외에도 다양하게 진화합니다.
대표적인 일례가 영어발음을 가지고 놀리기..
영어란 원래 잉글리시발음과 미국식발음이 있는데, 미국식의 굴리는 발음을 추종한 나머지 영국식발음 혹은 호주식발음, 필리핀식발음에 경멸에 가까운 놀림을 합니다. 그러나 미수다의 어느 외국인이 지적한대로 "미국발음은 글로벌한 영어의 관점에서 보면 사투리와같은.."것입니다.

예..미국인이 아닌데 별 이상한 것에까지 컴플렉스를 가지고...쩝..

또 다른 케이스가, 자동차따위를 뭘로 타는가입니다. 오래전 6년을 타던 에스페로가 있엇습니다. 6년이라면 오래된 것인가요? 하지만 주위에서는 농담이랍시고(본인들은 그렇게 주장하죠..) " 에구 똥차 가지고 나왓어?" 아니면 " 똥차 언제바꾸세요?"를 연발해대는 지인들때문에 스트레스를 어지간히도 받았습니다. 사실 그런 말로 스트레스 받는 다는 것이 바로 똑같다는 소리나 다음없는데 말입니다.

일본에서 하우스임대를 하면서, 한국에서 오신 분들중에는 길거리의 사람들을 보고, '참 못난 사람들도 많다'라고 키득이는 분들도 보게됩니다. 못난사람들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회가 정상적인 것이지 어디 쭉쭉빵빵이들과 잘난 이들만 돌아다닐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인가요.

행복이란것은 무었일까요? 저는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행복감이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외부보다 자신에 더욱 집중해야합니다. 행복과 불행은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지요. 무슨 도(道)통한 소리같지만, 생각보다 이렇게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등학교때를 되돌아보면, 학생을 가르키는 선생들이 어린 학생에게 함부로 협박한게 억울합니다. 나이가들어 되돌아보니 그들 선생들은 세상에서 제일 '싸가지'들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겪은 선생들입니다)

일례로 "자신의 이력을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력의 기본은 학벌을 따는 것"..등을 설파하던 선생은 문제아로 간주(?)되는 전학생이나, 담당학급 사고뭉치들에게 일괄로 자퇴서를 받아오게하는 수모를 줍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자기가 판단해서 문제 있다고 생각하면 이딴 짓을 자행합니다. 자퇴서를 받아오라고 강요받던 학생의 자살은 그런짓들이 얼마나 비 교육적인 지 웅변하고있습니다.

그때는 아무 생각없었지만 나이가들어 되돌아보니 인격적으로 한참 모자란 자들이 소위 선생이라고 대접받음에 다름 없었습니다. 선생질도 사실 먹고사는 직업입니다. 더 이상 스승이라는 미명으로 이중인격자를 만들면 안됩니다.


거의 20년전 쯤에 뉴욕에 있는 대학을 잠시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뉴져지에서 뉴욕으로 매일 등교했었는데, 한국인 들이 많이 사는 그곳은 유독 후덜근한 잡화상이나 세탁소따위가 몰려있습니다. 10번가 근처 한국인이 잘 모이는 술집같은데는 한낮부터 교포 젊은 애들이 모여 술마시고 신세타령만 해댑니다. 당시로는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좀 후덜거리면 산다고만 느꼈는데, 나중에 신문등에 나온 통계로 알고보니 한국인 가정의 평균 소득이 필리핀계나 인도계등에 훨씬 못미치는 5만불 중반이라더군요. 동 수준의 아시아계 이민자들은 라오스나 베트남계뿐입니다. 한마디로 최빈 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저는 단언하건데 이민가정에서 지나친 영재교육
(개나 소나 다 아이비리그대학에 가야한다는)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에 맞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서태지나 박진영처럼 딴따라가 맞는 애들도 있고, 평범하지만 먹고살수 있는 중류직업(간호사나, 치과기공사등..)도 있습니다. 필리핀애들은 간호사와 의료보조업종에 적극 진출하고 있죠. 소위 투자도 많이 해야하는 진짜 의사는 피하고 현실적인 보조업종을 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타국에서도 좀 인간답게 사는게 아닌가도 생각합니다.

더구나 아이비리그 대학에 자녀 한 명만이라도 보낼려면 세탁소나 글로서리하는 부모들은 골이 다 휘어집니다. 그런데 아이를 하나도 아니고 둘, 셋씩 그런 교육을 시키는 가정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래서는 가정경제란 것이 제대로 유지되겠습니까? 한참 민감한 나이의 아이들은 공부하라고만 방치하고, 부모는 24시간 풀타임 일을 해대는(이러면서도 꼭 이 고생하는 이유는 너희들 때문이라지요?) 참혹한 현장을 머라고 설명해야하나요?

그런데 그런 현상은 미국에서만 벌어지는 게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엄청난 사교육을 해대면서 경쟁을 위한 교육만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성공하는 트랜드를 한국만이 도도히 외면하고 일제 학력경쟁(수능)과 서열적으로 줄서서 대학이라는 데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절대로 시험을 보지 않는 "핀란드식 교육"을 도입한 아키타의 시골학교가 08년, 09년 학업성취도 1위를 휩쓴 사례가 있습니다.

대학을 간다고해도...휴...
요즘 학비가 거의 1000만원/1년이죠? 거기에다가 한국은 학생들이 마땅히 할 아르바이트도 없고, 서울쪽은 물가도 세계에서 몇위를 왓다갓다할 정도입니다. 대략 생각해보니 졸업때까지 학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6000~7000만원정도가 아닌가합니다.

쟈..6000~7000만원이란 돈은 어떤 의미인가요? 은행이자만 매월 50~60만원
(이나마도 담보나 확실한 직장없으면 안되는), 양심적인 사채이자라면 약 150만원 돈입니다. 한 사람이 평생을 갚아도, (이자 때문에라도)평균적인 사람은 갚지 못하는 돈입니다.

그런데 왜 기를 쓰고 고3학생의 80% 이상이 대학에 가는 것인가요? 대학이란게 까놓고 말해 사람대접이나 받을려고 가는 것이죠. 이것도 미수다의 '루저'와 다를바 없는 것입니다. 대학을 안나오면 진짜 이성도 못만나고
(만나도 후진 애를 만나고?) 성공이란것도 못하는지요?

"사용자

제 대답은 결단코 아니올시다입니다.

쓸데없이 외모를 치장한 이들은 헛 돈만쓰고 괴로워하는 것이란 말입니다. 이쯤되면, 잘 살아보겠다는 것은 소박한 꿈이 아니라 욕망입니다. 쓸데없는 욕망의 끝은 언제나 비참합니다. 그래서 한국이 OECD최고의 자살율을 기록하는지도 모르죠..


어느 소돔과 같은 나라가 있엇습니다. 소돔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다음의 통계들 때문입니다.

OECD 자살률, 이혼율, 외도율 1위/ 세계 유아수출율 1위



"넌.. 루저가 무섭고 치욕스럽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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