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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을 사용하는 정통 프랑스요리..오사카 난바의 「Begin」나라방/오사카와 간사이풍물 2007. 9. 27. 08:28
오사카는 식도락의 도시라고합니다.
특히 작은 음식점에서 발견되는 이태리요리나 프랑스요리는 상상이상으로 충실하고 맛있습니다.
오늘은 젓가락을 사용해서 복잡한 포크예절을 생략한 소위 '나니와(오사카 난바의 다른 이름입니다)식 프랑스요리점' 「Begin」을 소개합니다.
하우스텔에서는 걸어갈 수 있는 곳이며, 센이치마에 상점가(千一前通り)를 통해들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住所 : 〒542-0084 大阪府大阪市中央区宗右衛門町6-6 日宝メモリアルビル2F
※점심특선요리(보통 1000엔정도)외에, 저녁요리는 사전에,적어도 당일 한두시간 전에는 예약을 해야합니다. 06-6211-1240
공휴일: 일요일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길]
1. 도톤보리 길에서 게간판과 피에로 인형을 지나 왼쪽으로 작은 다리가 있습니다.
2. 다리를 건너 센이치마에 상점가(千一前通り)를 지나 직진하면 오늘의 음식이름을 써둔 작은칠판을 만납니다. (2층)
또는 빅카메라의 길건너(고가아래를 통과해) 직진하면 삐에로 간판..이후는 위와 같은 순서로 다리건너 갑니다.
[이용안내]
점심은 11시 30분~2시까지입니다.(예약없이도 가능)
저녁은 5시부터입니다. 작은 곳이라 전화로 사전에 자리확인을 해야합니다.보통 30분전에 확인 하면 30분~1시간이내 자리나는 상황을 알려줍니다.
Bigin이라는 프랑스 요리점은, 젓가락을 사용해 먹을 수 있는 프랑스요리..라는 컨셉으로(격식없이) 음식을 만듭니다. 초보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셈이지만, 음식은 결코 초보가 아닙니다.
가게는 아주 작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고, 내부에는 6인이 앉을 수 있는 카운터와 주방, 그리고 4인용테이블 2개가 안쪽에 있는게 전부입니다.
주인인 요리세프는 혼자서 일합니다. 점심(1000엔특선)은 11시30분에서 2시까지, 저녁은 5시부터입니다.
점심때는 다른 요리를 주문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점심용 디저트와 와인, 맥주등은 추가주문 가능합니다)혼자서 일하기때문에, 사전에 재료를 준비하는 문제로 부득이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0엔 점심]
스파클링 워터(일화에서 만드는 탄산수같은)가 특이 했습니다. 메인 요리전에 두종류의 애피타이져(샐러드종류)가 나옵니다. 물론 재료의 수급에 따라 애피타이져 종류는 조금 바뀌기도합니다.
세프는 간단히 음식재료를 설명하면서 음식을 내어옵니다. 만화가 이현세씨와 비슷한 외모여서 조금놀랐습니다. ^^ 메인은 '돼지로스의 소금구이' 였습니다. 역시 메인도 당일 재료에따라 달라진다고합니다.
고정 음식메뉴를 만들지 않고, 이렇게 칠판에 주문가능한 요리목록을 적어두는 이유는, 좋은 재료의 공급과 관계 있는 듯 햇습니다. 재료가 떨어지면 요리명도 사라지는 것이지요..실제 특정 요리명을 말하면서 그것은 1인분만 남았다고 하더군요.
칠판에 빼곡이 요리가능한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사전에 원하는 요리명을 알려주면 추가해주겠다고합니다. 요리하는 것을 진짜 좋아하는 셰프같았습니다.
[저녁요리들의 일부..]
하라미라는 소의 부분(한국어로 어떤부위인지 매치를 못하겠군요..^^ ;; )으로 만든 「牛하라미의 스테이크」는 1000엔,「야채의 카레라이스」900엔이었습니다.
스페인산 와인도 맛이 특이했습니다. 프랑스 요리쪽과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닌지?
이곳에 와전 매료되어..자주 방문해서 요리들을 주문하고 싶더군요..본 소개페이지도 자주 갱신 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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