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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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밀라..역겨운 관음증 '미녀들의수다'와 경박한 미디어Fun & Feel/세상과 나 2007. 11. 18. 21:02
어떤사람들은 외국에살면 애국자가 된다고 하는데..저는 외국에 살면 살수록 한국이 혐오스럽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뉴스나 KBS의 방송을 즐겨봅니다만, 이번의 방송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글을 올리게됩니다. 관음증적 '미녀들의수다'와 경박한 미디어 【서울=뉴시스】KBS 2TV ‘미녀들의 수다’가 위태롭다. 애초의 방향성을 완전히 잃어버린 채 표류하고 있다. 외국인 여성들의 수다를 통해 한국사회를 냉철하게 진단한다는 기획의도는 더이상 온데간데 없다는 평가가 대세다..... 12일 첫 출연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자밀라의 미모가 단연 돋보인 것이다. 방송에서 한국에 온 지 “한 달 밖에 안됐다”고 했다. 하지만 4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홈쇼핑 모델로 일한 사실이 밝혀졌다. 담당 이기원 PD는 “한국어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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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으로 구한 파나소닉 터프북(레츠노트북 시리즈), 일본 무선인터넷 HSDPA망Fun & Feel/Don't think !! Feel~ 2007. 11. 9. 03:33
며칠전 컴에 본격적으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수스 기반의 삼보 S7 시리즈였습니다. 해상도도 넓고..나름 잘 사용했던 것이었는데..(거의 3키로..졸라무거움) 문제는 발열이 장난이 아니라서 여름철에는 아예 씨피유 부분을 열어두고 얼음주머니를 대놓고 있어야 합니다. 발열이 심해지다가 스스로 셧다운 되어버리더라구요..^^ ;; 놋북이 그토록 발열이 심한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다 3일전 부터는 전원을 넣어도 30초정도 후에는 아예 자동 셧다운 -_- 결국 가까운 소프맙이란 곳에 갓습니다. 수십대의 노트북을 써본 경험으로는.. 파나소닉의 레츠노트시리즈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터프북시리즈로 출시되나본데, 일본도 이제 터프북시리즈로 이름을 바꿔 홍보하고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1키로도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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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왜 우수한가..? ] 일본인 직원에게 한글 교육을 시키기Fun & Feel/세상과 나 2007. 11. 4. 17:48
한글이 우수하다는 글 들을 많이 봅니다. 해외에서 일하면서 외국인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한글을 가르쳤던 경험에 의하면,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참으로 편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공부했던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그리고 태국어를 보면, 일단 발음과 연결되지 않는 기호를 외워서 외국어 공부를 시작합니다. (반면, 한국어는 글자꼴을 보고도 발음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일본어의 경우는 40여개의 히라가나를 외우고나면, 똑같은 수의 가타카나를 외워야합니다. 실생활에서는 가나도 많이 사용하므로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보통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은 가나를 외우다가 80%가 공부를 포기한다고합니다. 영어쪽 알파벳도 외워야할 단어가 수없이 많죠. 태국어나 아랍어를 보면 외우는 것자체가 보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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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팀 한신과 재일교포 호시노 이야기..Fun & Feel/Don't think !! Feel~ 2007. 10. 30. 03:59
↑ 유명한 한신응원단입니다. 오사카를 비롯한 간사이지역은 한신팬이 절대적입니다. 저역시 한신을 응원합니다. 최근의 강팀이되기 전 한신은 16년간을 꼴찌에서 머물던 팀이었습니다. 그러나 간사이사람들의 한신사랑은 부산분들이 롯데사랑하는 것 저리가라입니다. 평일날 야구를 하는 경우도, 5만 관중이 가득차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꼴찌주위를 맴돌던 시절, 호시노(星野)란 전 쥬니치감독이 부임햇습니다. 도통 희망이 보이지 않던 팀인데, 잘나가던 쥬니치를 그만두고 한신으로 이적한 이유는 아래 썰을 풀어놓는 "약한팀에 가서 최고가 되는 것이 진짜 야구"라는 호시노 가치관 때문입니다. 호시노가 중학 3년일때 투수로 이미 유명했었습니다. 고시엔출전이 유망한 명문고교에서 그를 불렀습니다만, 호시노는 이름없는 고교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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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주홍글씨.Fun & Feel/세상과 나 2007. 10. 18. 20:37
"나를 책임져 알피"라는 영화에서 주드로에게 아버지가 이런 조언을 합니다. 인간에게 사람의 유효기간은 3년이 최대라는 조사도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그 말이 사실인듯합니다. 그러나 싫증이 나면 헤어지게되고...그런과정이 반복되다보면, 아이문제나 노후의 외로움등이 단점으로 부각되겠지요. 아마도 결혼이란 제도 특히 일부일처제 제도는 이런 과정에서 사랑이 식더라도 서로를 이어가야하는 영원성이 필요해서 자연스레 발생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중국의 어느지방에서는 "주혼'이란 제도가 있다고합니다. 그쪽의 가족관계는 특이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장성한 딸들이 아이들을 키웁니다. 아들들은 아이에게 삼촌의 역할이자 제2의 아버지 역할을 하지요. 그런 시스템이 된 이유는, 이사회에서 여성들이 남자들을 남편으로 집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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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TV의 독재 세계이야기...쿠바와 리비아Fun & Feel/세상과 나 2007. 10. 18. 04:20
독재세계에 관한 TV프로그램이 일본아사히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사회자는 '비토다케시'입니다. 아사히계열... 아사히계열에는 일본 제2의 신문사 아사히신문과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아사히방송이 있습니다. 대표적은 진보매체들이지요. 반년 전 아베정권에서 헌법개정에관한 여론을 모으는 시기, 아사히 신문에서는 일간지의 2/3이상을 "헌번개정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에관한 지면과 사설을 싣고 반발하였습니다. 진보라는 아이콘은 상당히 대중적으로도 인기있는 아이콘인데, 한국에서는 보수만을 표방하는 미디어가 언론의 주류라는 사실이 의아한 부분입니다.(한겨레신문의 감동을 새로창간한 시사인에서도 느끼고있습니다. 진보라는 아이콘으로 대중적으로도 성공하는 회사가되길 바랍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중에는 김정일왕국을 모방한 구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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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스템의부재..더이상 손놓고 있어서는 안되는..Fun & Feel/세상과 나 2007. 10. 15. 14:46
'몇가지 반론님'의 답 글 참 동감합니다. 물론 글을 쓰신 전충남님의 글도 좋은 이슈를 솔직하게 써주셨다고 생각하구요. 80년대초반 고등학교를 다닌 경험으로는, 그때에도 이미 중상위급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자극을 주는 주위 선생들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참으로 답답한 양반들이십니다. 학생의 미래라는것이 단순히 대학에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나이가 들어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오히려 무리한 학습은 학생의 인성만을 해칠뿐입니다. 인생의 레이스는 장기간 달리는 마라톤입니다만, 초반에 속도를 내서 달린다고 종착점까지 동일한 속도로 달릴 수 있을까요? 하지만 교육현장에서는 공부를 잘하는(점수가 높은)자와 그렇지 않은자로 딱 나눠 인간적인 차별이 있습니다. 대학이 마치 인생을, 배우자를, 삶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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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Love (青春の終わりに)Fun & Feel/Don't think !! Feel~ 2007. 10. 10. 15:20
Ah!現在 10年経って若過ぎた日が妬ましい欲望のままに駆けて太陽に飢えた夏紙風船のように時代の重さでしぼんだ Dream嵐の過ぎた海に臆病な僕がいる来た道を憂いちゃないが…Ah Woo 孤独な毎日が黄昏に暮れてゆく薔薇がもし名も無い花のように咲いても大地は Blue汚れた瞳に愛は存在せず Woo夢がもし 儚いままで終わるのなら明日も Blue二度と帰らない“Young Love”青春の終わりにまだ人生なんてその意味すらも問わぬ日知らぬ間に罪を重ね誰かを傷つけた紙風船のように時代の重さでしぼんだ Dream遠く離れた空に忘れ得ぬ女性がいるあの夏を憂いちゃないが…Ah Woo 何故だか涙がとめどなく溢れくる薔薇がもし名も無い花のように咲いても大地は Blue抱きしめたい愛は存在せずWoo夢がもし 儚いままで終わるのなら明日も Blue砂に書いたフレーズ“Young Love”波に消えた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