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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岡山) 기행기나라방/오사카와 간사이풍물 2012. 9. 30. 23:22
오카야마는 인구 70만의 소도시. 길거리에 작은 샵들이 넘쳐나는데, 탁월한 미의식이 돋보이는 건물과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안도타타오의 현대건물에서부터 구라시키 미관지구. 작은 도시에 문화가 충만하면 얼마나 살기좋아지는지 실감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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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도 매일 취항한다하니,, 차라리 이런 곳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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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역근처에서 늘어진 작은 개천가로 카페와, 가죽 공방, 히피옷집..
부슬비도 내리고,, 좋은 음악에 발걸음을 머문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심심이가 내 친구가되었다.
다시 여기에 와 볼 수 있을까?
어쩐지 한번 보고 헤어지는 길거리 만남의 이성과도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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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도시에 폭력단은 필요없다..
슬로건이 있다는 건 문제를 자인 하는 것이다. 맑기만 한 도시라서 무미건조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갑다.생각해보니 오카야마는 야마구치구미의 본고장인 구마모토와 가까운 곳이다.
옛날 유럽인들은 지구상 어딘가에 이상향인 샹그렐라가 있다고 믿었다.
그런 이유로 네팔어딘가에 샹그렐라라는 지명도 만들었다한다.
내 마음에도 지구상 어딘가는 샹그렐라가 있을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낮선 도시를 바라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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