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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도처에서 길거리가수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현역으로 유명한 가수들도 이렇게 길거리 가수 시절을 보내면서 성장한 케이스도 많구요..

'사쿠라'라는 노래로 유명한 남자가수는, 초기 자신의 음악을 알릴 때 일본열도를 따라 사쿠라의 개화(開花)이동동선을 맞추어 도쿄로 올라가면서 각지에서  길거리 홍보를 감행했습니다. 그리고 노래가 좋은 탓에 당연히 지역 방송국등에서 관심을 보여 지금은 대단한 가수로 성장했습니다.

가수란게 기획사가 처음부터 붙어서 비싼 비용등을 들여 케이블티비나 라디오프로그램에 홍보시키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인 가수들은 길거리에서 직접 홍보하라고 하면(옆에서 도와주는 기획사 관계자들도 없이) 당장때려치지 않을까도 걱정됩니다..보아 역시 일본 활동 초기 전철타고 다니면서 활동했다고 회상하는 얘기를 합니다. 이렇듯 길거리 가수를 겪는 것이 가수가 꿈인 본인에게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어줍잖게 기성가수 흉내를 내는 것보다 이쪽이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남의 나라의 좋은 점을 배워두는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일본의 MINMI 라는 가수에 관해 글을 올린게 하나  있습니다.

MINMI의 신곡 Shanana~(부제:신인가수...해외전지훈련이 필요하다.)

그녀는 레게음악을 확실히 하기위해 쟈메이카에 음악유학을 햇던 시기에서부터, 지금까지 쟈메이카 현지에가서 라이브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위에 올린 포스트의 영상을 보시면 쟈메이카 현지의 라이브를 보실 수 있습니다.

MINMI와 같은 진짜가수가 나온다면, 우리의 척박한 음반시장도 한층 성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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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 2008.02.07 17:09 신고

    대입이 지상과제인 나라에서 길거리 가수하겠다고 하면 불효자, 사회 낙오자 취급 당합니다. 그러니 못할수 밖에요..

    • BlogIcon Haitian 2008.02.07 22:47 신고

      대입문제는 조만간 글하나 올리고 싶네요..

      이전에 학교선생들이 공부를 강요하면서 햇던 "점수에따라 인생이 어떻게 바뀌느니"하는 말들이 세월이 지난 후 생각해보니 얼마나 무책임하게 학생들을 협박했는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괘씸합니다.

  2. 누노 2008.02.07 17:11 신고

    자유롭게 표현할 공간이 적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번화가에서 앰프키면 바로 앞뒤 가게들 난리칠텐데요..
    사람 많은 공원은 아마 공원측에서 허가 안해줄꺼고
    어디가서 노래해야 할지..ㅡ ㅡ

    • BlogIcon Haitian 2008.02.07 22:50 신고

      이 경우는 상점이 폐점하고 나서 앰프를 킨 상태이지만, 보통은 맨 목소리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경우는 여자애 혼자 나와서 통키타치면서 노래를 하는 모습도 봅니다. 측은 하기도 하지만 그게 그들의 방식이라고도 생각됩니다.

  3. BlogIcon 반달곰 2008.02.07 17:52 신고

    일본의 길거리 가수들이 모두 데뷔(정식음반발매와 공연 또는 방송출연등)를
    목적으로 하는것은 아니지만

    상업적인 데뷔(정식음반발매와 공연활동등)를 놓고보면
    일본의 방식은 그냥 들판에 곧게 웃자란 놈들만 솎아 뽑아다 옮겨 키우는 것이고
    우리는 씨부터 골라서 모종을 키워낸 다음 옮겨심는 모내기 같은 겁니다

    일본의 방식이 실력있고 자생력있는 가수를 생산하는 장점이 있지만
    꽃도 못피울 수많은 가수들이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기위해 애쓰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의 방식은 온실화초 특유의 병약함을 가수들이 안고 있다는 것과
    씨앗을 속아내듯이 발전가능성보단 쉽게 눈에띄는 재목을 택해서
    성급하게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BlogIcon Haitian 2008.02.07 22:52 신고

      아..내용이 상당히 설득력있네요.^^
      각기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이점이라면, 국내는 음반시장이 거의 죽었고 일본은 음반 시장이 아직도 잘나간다는 점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모색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4. 난다 2008.02.07 17:53 신고

    길거리에서 스피커 틀고노래부르는게

    경제적이고 좋은 홍보라..

    어째서 남의 나라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여기저기서 스피커 크게 틀고 노래 부르는게 모든 사람에게 좋아 보이지는

    않을 겁니다.

    • BlogIcon Haitian 2008.02.07 22:54 신고

      주택가에서 그러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걔네들도 주택가에서 썰렁하게 노래 하고자 하지는 않을테니깐요..)

      그리고 앰프는 상황에따라 틀기도하고 안틀기도 합니다.

      길거리에서 앰프를 틀고 노래를 하는게 좋은 점이 아니라, 길거리 음악을 말해본것입니다만..^^

  5. BlogIcon 그라나도 2008.02.07 21:19 신고

    맞습니다. 오히려 길거리 가수, 연주가 들은 유럽 등지에선 '음유시인'으로 인정받고, 유명해지는 케이스도 있는 데 반해,

    한국은 결코 그렇게 보지 않고 사회 낙오자 쯤으로만 생각하죠. 음악을 팔아서 구걸하는 자들 정도로만.....

    난다 // 그게 한국식 사고라는 거죠

    • BlogIcon Haitian 2008.02.07 22:56 신고

      글쎄요..본인이 진지하다면 낙오자라는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에서 흔히 보는 길거리 연주나 음악들은 일종의 명소가 되기도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발성도 좋은 편이라(언어적인 문제로) 길거리에서 충분히 자기의 실력을 검증하고 향상시켜나갈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6. BlogIcon joogunking 2008.02.07 23:06 신고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가 아닐까요?
    길거리에서 뭔가를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길의 벤치에서 점심을 먹는 것을 샌트럴 파크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그 전에 길거리 문화가 없어서인가? 닭과 달걀의 문제 같네요..ㅠ.ㅠ

    • BlogIcon Haitian 2008.02.07 23:12 신고

      보통 이렇게 사람이 모여있는 경우는 별로없더군요.
      뭐랄까 사람이 없어도 혼자 연습한다..라는 자세로 하니까 크게 맘먹고 나서지 않아도 되는 것같더군요.

  7. 개념은 안드로메다와 맞짱뜰정도 2008.02.08 00:40 신고

    ㅡ,.ㅡ으음 일단 어른따라하기문화가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_-;;)음악을 직접한다던가 그림을 그린다던가...직접하는걸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음
    실질적으로 가라오케나 (-_-)등등 숨어서 노래부르기보면
    뭔말인지 이해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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