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 Feel/세상과 나
-
가슴이 두근두근하게하는 그녀...Fun & Feel/세상과 나 2008. 3. 15. 02:20
저는 문소리를 아주 사랑합니다. 그녀의 심성이 제 마음도 울립니다. 눈물에는 연기만을 위한 눈물도 있고 심성을 보여주는 눈물도 있습니다. 일그러지고 미워보이기까지한 여배우의 눈물은 그러나 진정이기때문에 제게도 눈물이 흐르게 만듭니다.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4일 저녁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노들장애인야학이 마련한 '문소리와 함께 단편영화보기' 특강에 참석한 배우 문소리가 장애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
LA에서의 27년전 범죄..우연한 여행지 사이판에서 체포Fun & Feel/세상과 나 2008. 2. 27. 23:39
미국의 캘리포니아나, 프랑스, 독일등은 1급 살인죄나 강력살인사건에대해서 시효를 적용하지 않고있습니다. 다음은 현재 일본을 경악으로 몰아넣은 이른바 「의혹의 총탄」이라는 사건입니다. 출발은 무려 27년전..사진의 남성은 2년전부터 부인명의로 생명보험2개를 들어둔 것에 추가해서 부인과 LA로 여행하면서 해외 상해보험을 추가했습니다. LA에서 몇개월 체재중, 부인에게 전직여배우출신의 한 일본여성이 해머를 휘둘러 큰 상처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여성은 일본에서 유죄처분을 받습니다) 그뒤 3개월뒤, 부인은 결국 의문의 총기사건으로 주차장에서 죽음을 당합니다. 남자의 이름은 미우라.. 당연히 의혹이 그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게다가 처음 헤머로 공격했던 여성이 일본에서 테러를 지시한 것은 미우라라고 진술하..
-
잊혀진 KAL858기 폭파 20주기..그리고 김현희Fun & Feel/세상과 나 2007. 12. 16. 13:21
오늘이 KAL858기 폭파사고가 난지 20주년인 해이더군요. 일본TV에서 이를 조명하는 방송이 나와서 알게되었습니다. 유감이지만 한국에서는 이제 잊혀진 얘기가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당시 중동지방에 있던 일본 외무성 사람들의 증언과 그 당시 상황등 수없는 증언과 사건 개요가 흘러나옵니다. 20주년이 되어서도 끝나지 않는 의혹이 있다고 생각되어 다시한번 방송하는 것일까요? 여러사람들의 증언에따르면 우리가 아는 그 여성이 김현희가 맞습니다. 그러나 그 여성이 북에서 왓는지, 아니면 이름없이 살아온 한국적 여성이었는지는 모르겠다는 말입니다. 결론은 그 여성이 잡히고나서는 신속하게 한국에서 개입해서 그녀의 신병을 인도받아왓다는 점이고, 일본 대사관 직원들도..그 사건은 일본 여권을 위조한 것이기때문에 응당 일본으..
-
마츠시타 코노스케의 컴플렉스Fun & Feel/세상과 나 2007. 11. 27. 23:58
마츠시타 코노스케(松下幸之助)는 일본유수의 마츠시타 전기의 창업자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정주영과같은 입지전적인 인물이죠.. 이런 마츠시타씨가, 자신의 자서전에서 3가지의 평생의 컴플렉스를 밝혔습니다. 첫째는 어릴때 조실부모하여 부모의 사랑/보호를 받지못한것. 둘째는 그런이유로 15살 무렵에 소년가장이되면서 소학교도 나오지 못하여 평생 무식하단 소릴 들어야 햇던것. 세번째는 평생 인간종합병동이라고 할정도로 몸이 약해서, 건강해지고 싶다는 한(恨).. 어린나이때부터 동생들을 위해 철공소등지에서 일해야햇던 마츠시타의 생활을 추측해보면..그야말로 번뇌와 좌절로 점철된 인생임을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마츠시타는 이런 자신의 극복할 수 없는 멍애를 다음과 같이 말햇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3가지 천형(天刑)은..
-
당신은 부자입니까?Fun & Feel/세상과 나 2007. 11. 26. 13:06
다음은 정의구현 사제단의 김인국 신부의 일성입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80년대를 대학에서 보낸 사람이라면 가슴에 남아있는 희망이었습니다. 오늘 프레시안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우리는 부자인가? 부자라고 생각해서 정신을 마비시킬 수 있는가?」 가 김인국 신부의 화두입니다.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여러분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인지요...? ^ ^ ;; 전문은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71126082512 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이 성당에 온지 3개월 정도 됐다. 여기 성당에는 젊은 사람들도 많고 부자들도 많다. 한 번은 내가 강론 시간에 '자케오 얘기'를 했다. 자케오는 키가 작은 세관장이었다. 자케오가 ..
-
쟈밀라..역겨운 관음증 '미녀들의수다'와 경박한 미디어Fun & Feel/세상과 나 2007. 11. 18. 21:02
어떤사람들은 외국에살면 애국자가 된다고 하는데..저는 외국에 살면 살수록 한국이 혐오스럽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뉴스나 KBS의 방송을 즐겨봅니다만, 이번의 방송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글을 올리게됩니다. 관음증적 '미녀들의수다'와 경박한 미디어 【서울=뉴시스】KBS 2TV ‘미녀들의 수다’가 위태롭다. 애초의 방향성을 완전히 잃어버린 채 표류하고 있다. 외국인 여성들의 수다를 통해 한국사회를 냉철하게 진단한다는 기획의도는 더이상 온데간데 없다는 평가가 대세다..... 12일 첫 출연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자밀라의 미모가 단연 돋보인 것이다. 방송에서 한국에 온 지 “한 달 밖에 안됐다”고 했다. 하지만 4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홈쇼핑 모델로 일한 사실이 밝혀졌다. 담당 이기원 PD는 “한국어가 서..
-
[한글이 왜 우수한가..? ] 일본인 직원에게 한글 교육을 시키기Fun & Feel/세상과 나 2007. 11. 4. 17:48
한글이 우수하다는 글 들을 많이 봅니다. 해외에서 일하면서 외국인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한글을 가르쳤던 경험에 의하면,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참으로 편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공부했던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그리고 태국어를 보면, 일단 발음과 연결되지 않는 기호를 외워서 외국어 공부를 시작합니다. (반면, 한국어는 글자꼴을 보고도 발음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일본어의 경우는 40여개의 히라가나를 외우고나면, 똑같은 수의 가타카나를 외워야합니다. 실생활에서는 가나도 많이 사용하므로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보통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은 가나를 외우다가 80%가 공부를 포기한다고합니다. 영어쪽 알파벳도 외워야할 단어가 수없이 많죠. 태국어나 아랍어를 보면 외우는 것자체가 보통일..
-
그녀의 주홍글씨.Fun & Feel/세상과 나 2007. 10. 18. 20:37
"나를 책임져 알피"라는 영화에서 주드로에게 아버지가 이런 조언을 합니다. 인간에게 사람의 유효기간은 3년이 최대라는 조사도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그 말이 사실인듯합니다. 그러나 싫증이 나면 헤어지게되고...그런과정이 반복되다보면, 아이문제나 노후의 외로움등이 단점으로 부각되겠지요. 아마도 결혼이란 제도 특히 일부일처제 제도는 이런 과정에서 사랑이 식더라도 서로를 이어가야하는 영원성이 필요해서 자연스레 발생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중국의 어느지방에서는 "주혼'이란 제도가 있다고합니다. 그쪽의 가족관계는 특이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장성한 딸들이 아이들을 키웁니다. 아들들은 아이에게 삼촌의 역할이자 제2의 아버지 역할을 하지요. 그런 시스템이 된 이유는, 이사회에서 여성들이 남자들을 남편으로 집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