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 Feel/세상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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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TV의 독재 세계이야기...쿠바와 리비아Fun & Feel/세상과 나 2007. 10. 18. 04:20
독재세계에 관한 TV프로그램이 일본아사히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사회자는 '비토다케시'입니다. 아사히계열... 아사히계열에는 일본 제2의 신문사 아사히신문과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아사히방송이 있습니다. 대표적은 진보매체들이지요. 반년 전 아베정권에서 헌법개정에관한 여론을 모으는 시기, 아사히 신문에서는 일간지의 2/3이상을 "헌번개정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에관한 지면과 사설을 싣고 반발하였습니다. 진보라는 아이콘은 상당히 대중적으로도 인기있는 아이콘인데, 한국에서는 보수만을 표방하는 미디어가 언론의 주류라는 사실이 의아한 부분입니다.(한겨레신문의 감동을 새로창간한 시사인에서도 느끼고있습니다. 진보라는 아이콘으로 대중적으로도 성공하는 회사가되길 바랍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중에는 김정일왕국을 모방한 구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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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스템의부재..더이상 손놓고 있어서는 안되는..Fun & Feel/세상과 나 2007. 10. 15. 14:46
'몇가지 반론님'의 답 글 참 동감합니다. 물론 글을 쓰신 전충남님의 글도 좋은 이슈를 솔직하게 써주셨다고 생각하구요. 80년대초반 고등학교를 다닌 경험으로는, 그때에도 이미 중상위급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자극을 주는 주위 선생들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참으로 답답한 양반들이십니다. 학생의 미래라는것이 단순히 대학에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나이가 들어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오히려 무리한 학습은 학생의 인성만을 해칠뿐입니다. 인생의 레이스는 장기간 달리는 마라톤입니다만, 초반에 속도를 내서 달린다고 종착점까지 동일한 속도로 달릴 수 있을까요? 하지만 교육현장에서는 공부를 잘하는(점수가 높은)자와 그렇지 않은자로 딱 나눠 인간적인 차별이 있습니다. 대학이 마치 인생을, 배우자를, 삶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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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왜 (해외에서조차)서로 싸우고 고소하고 ...그러는가?Fun & Feel/세상과 나 2007. 9. 3. 21:56
「중국을 알자」라는 블로그에 한국사람이 중국에서 망하는 지름길이란 포스팅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aplace/12683110 그중 하나가 '영업 잘되고 있는 한국 사람가게 옆에 똑같은 가게를 내고 한국사람끼리 박터지게 싸운다.'(그러면 쉽게 망하는 지름길이다) 라는 요지의 글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란, 장점도 있지만 솔직히는 엄청난 단점이 있는 민족입니다. 그 중 하나가 동포끼리 싸우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된 '똑같은 가게를 옆에 여는 행위'는 일상적이지 않습니까? 서로 망하는 지름길을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 아예 화합하는 방법이란 걸 배우지 못하고 자란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다른나라 사람들이라고 왜 동포끼리 경쟁하고 싸우지 않겠는가..정도의 차이만 있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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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궁테러 교수와 기게스의 반지 #2 이후이야기Fun & Feel/세상과 나 2007. 9. 2. 16:15
석궁테러교수의 공판 참관기가 나왓습니다. 블로그란게 대단해서 직접 참관하고 내용을 정리하고..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군요.. 글쓴이의 주관이 들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내용을 보면 사법부에대한 불신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6편의 재판장의 언급은 황당합니다. 포스트 내용이 마치 추리극 보는 것같이 재미있고 금방 이해가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글쓴이는 발로뛰면서 자료를 모아 포스팅하는군요..그 열정에 격려를 보냅니다. [대법원특집] 김명호 교수가 석궁을 들기까지. 제1편은 Http://www.mediamob.co.kr/2bsicokr/Blog.aspx?ID=167973 입니다..^^ 사건을 밝히는 핵심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살인 미수’는 어떻게 나온 소리죠? △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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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으로 사는 주거..Fun & Feel/세상과 나 2007. 8. 12. 15:33
블로그에서 좋은 글이 있어 트랙백을 걸기위해 포스팅합니다.. 원문글은 도아님글이고 인상적인 것은 귀농자녀분의 댓글이었습니다. 저 역시 주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양해를 구하지 않고 댓글을 카피해둡니다. [도아님 본문] 충주에서 와서 농사를 짓는 분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의외로 도시에 살다가 귀농한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주말 농장을 제공해주신 안선생님도 10여년 넘게 교사 생활을 하시다 밥상의 채소만은 직접 지어 드시고 싶으셔서 귀농한 것이라고 한다. 요즘 자주 어울리는 한민네도 안산에서 회사를 다니다 귀농한 것이라고 한다. 안선생님이나 한민네는 산업형 농업이지만 순순히 혼자만 먹고 살기 위해 귀농하는 경우도 있다. 얼마 전 인천에서 알게된 약사 후배(아쉬람 약국)에게 연락이 왔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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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방된 한국인 아가씨의 방..Fun & Feel/세상과 나 2007. 7. 2. 14:56
이번 포스트는 좀 무거운 얘기입니다. 낮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중학교때 일본으로 이민하여 자란 청년으로서 오사카에서 임대주택 중계업에 종사하는 청년입니다. (중학교때 이민한 친구와 한국말 잘하는 교포와는 차이가 많습니다) 이 친구와는 몇건 상담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개요는.. 방을 얻은지 3주만에 한국으로 돌아간 사람의 집이 있는데 향후 2년간을 자기회사에서 보증을 넣어서 해약하기가 곤란하다..신축건물이고, 냉장고, 세탁기등 기본 도구들이 구비되어있으니 내가 양도받으면 어떤가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우스텔건으로 여러 집들을 보고 있는 중이지만, 론을 내서 구하지 않고 임대로 하는 것은 나중에 관리회사와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되도록 꺼리는 것입니다만 전후사정을 잘아는 친구가 말한 것이라 일단 집을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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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게 모욕당하는 한국의 정체성...이유는?「그들의 오만 왜곡의 위키토피아(wikipedia)..」이후 이야기Fun & Feel/세상과 나 2007. 6. 25. 02:32
★日本の方はこちらをクリックして翻訳を参考してください。 이전 그들의 오만 왜곡의 위키토피아(wikipedia).. 란 이름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적은 코멘트 내용대로 간단하게 일본어로 반박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일본인 끼리 한국이든 어느나라든 무시하고 비웃는 것을 별로 신경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반박글을 누군가 다 삭제 해 버렸더군요..웃음만 나왓습니다. 그렇게 반박 글을 삭제해서 편집 해 버리는 사고방식이 참 한심하게 생각 됩니다.) 이번 글은..이상하게도 일본 야후나 구글을 통해 일본쪽 레퍼러 기록(방문기록)이 많이 나와, 해당 위키토피아의 내용을 재확인 하면서 올리는 것입니다. 본 포스트의 영향 일 리는 없겠지만, 일본야후나 구글쪽에서 나오는 키워드는 「韓国のインターネ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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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익한 국산 장려운동..Fun & Feel/세상과 나 2007. 5. 23. 13:50
얼마전 김건모인가..신해철인가..좌담회같은데서 들은 말이 있습니다. 다 아시는대로 한국의 대중음악은 거의 고사직전입니다. 유명한 가수들도 이젠 연기자로 전업을 하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제일 큰 이유가 "외국음악이나 팝송등을 틀지 않는 음악방송 때문" 이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귀라는 것은 새로운 음악이 나왓을때 (예를들어 랩이 처음 나왓을때 느꼈던) 거부감이 생기지만, 그 음악이 대중에게 인식되어 가는 과정이 음악의 발전과 같이 한다..는 요지였습니다. 생각해보니 90년대 후반부터 불었던 하우스음악, 댄스음악, 발라드가 한국의 대중음악의 거의 전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스페이스 A」나 「S#arp」류의 대중음악이 지금도 버젓이 재 생산되어 흐르고「신승훈」류의 발라드가 늘상 같은 가사로 ..